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C 바르셀로나/2017-18 시즌 (문단 편집) ==== 5라운드, 9월 20일, FC 바르셀로나 6 : 1 [[SD 에이바르]] ==== ||<-3> '''{{{#ffef00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2017.9.20)}}}''' || ||<-3> '''{{{#ffef00 캄프 누(스페인 바르셀로나, 홈)}}}''' || ||<-3> 관중 수: '''51,645명''' || || [[파일:FC 바르셀로나 로고.svg|width=110]] || {{{+2 '''VS'''}}} || [[파일:SD 에이바르 로고.svg|width=110]] || || '''{{{#ffef00 FC 바르셀로나}}}''' || '''{{{+2 {{{#d00027 '''6'''}}} - 1}}}''' || '''{{{#ffffff SD 에이바르}}}''' || || '''리오넬 메시(PK)''' 20' [br]'''파울리뉴''' 38' [br]'''데니스 수아레스''' 63' [br]'''리오넬 메시''' 59' [br]'''리오넬 메시''' 62' [br] '''리오넬 메시''' 87' || [[파일:라리가 심볼(2016~2023).svg|width=100]] || '''세르지 엔리히''' 57' || ||<-3> [[https://www.fcbarcelona.com/football/first-team/match-archive/2017-2018/la-liga/round-5/fc-barcelona-sd-eibar?tabType=tabStatistics|매치 리포트]]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vod/index.nhn?category=primera&listType=total&date=&gameId=&teamCode=&playerId=&keyword=&id=352210&page=1|경기 주요장면]] || ||<-12> '''{{{#ffef00 FC 바르셀로나 라인업 (4-3-3)}}}''' || ||<-4> LW[br][[데니스 수아레스]] [[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53' ||<-4> CF[br][[리오넬 메시|메시]] [[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20'(P), 59', 62', 87 [br] (C) (63' ~ 90 +3) ||<-4> RW[br][[제라르 데울로페우|데울로페우]] {{{#red '''▼'''}}}75'[br][[알레이스 비달]] {{{#green '''▲'''}}}75' || ||<-4> CM[br][[안드레스 이니에스타|A. 이니에스타]] {{{#red '''▼'''}}}63'[br] (C) (0' ~ 63')[br][[세르지 로베르토|S. 로베르토]] {{{#green '''▲'''}}}63' ||<-4> CM[br][[세르지오 부스케츠|세르지오]] {{{#red '''▼'''}}}65'[br][[이반 라키티치|I. 라키티치]] {{{#green '''▲'''}}}65' ||<-4> CM[br] [[파울리뉴]] [[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38' || ||<-3> LB[br][[조르디 알바]] ||<-3> CB[br][[하비에르 마스체라노|마스체라노]] ||<-3> CB[br][[제라르 피케|피케]] ||<-3> RB[br] [[넬송 세메두|N. 세메두]] || ||<-12> GK[br][[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테어 슈테겐]] || 지난 경기와 비교해 무려 여섯자리가 바뀐 스쿼드로 바르셀로나가 홈경기에 출전하였다. 가장많이 바뀐건 수비진이다. 양풀백에 루카 디뉴와 세메두, 센터백에 마스체라노, 라키티치의 자리에는 파울리뉴가 위치했고 공격진으로 왼쪽 윙어로 데니스 수아레스, 오른쪽 윙어로 데울로페우, 원톱 스트라이커 자리에는 메시가 자리했다. 라키티치, 조르디 알바, 수아레스에게 휴식을 부여함과 동시에 전술적 변화를 주는 것으로 보인다. 먼저 득점찬스를 만들어낸 것은 에이바르 측이었다. 확인 결과 비록 오프사이드였지만 온사이드 판정을 받은 상황에서 다비드 훈카의 왼쪽에서 전방으로 찔러주는 양질의 패스를 엔리히가 받아 1대1 찬스를 만들었지만 테어슈테겐이 노련하게 잘 막아내며 팀을 실점위기에서 구해냈다. 전반 19분 쯤 골대로 쇄도하던 세메두에게 이니에스타가 툭 차준 패스를 받는 과정에서 세메두가 페널티 박스안에서 알렉스 갈베스의 파울을 유발하며 PK를 얻어냈다. 얻어낸 PK는 메시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바르셀로나가 1:0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37분에는 데니스 수아레스가 찬 코너킥이 파울리뉴의 머리에 정확히 닿으며 강력한 헤딩골이 터졌다. 낙하지점을 정확히 포착해 노마크 상태에서 골키퍼가 반응할 틈도 없이 골 네트로 꽂아버리는 파울리뉴의 파워헤더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바르셀로나에게 넘어오기 시작했다. 헤타페전에 이어 파울리뉴의 골은 바르셀로나에게 경기에서 중요한 포인트를 가져다 주는 귀중한 골을 기록했다. 몇번의 번뜩이는 움직임을 더 가져가며 전반전은 2:0으로 추가시간 없이 마무리 되었다. 후반 52분 마스체라노가 찔러준 패스를 파울리뉴가 공을 건드리지 않고 그대로 뒤에서 골문으로 쇄도하는 메시에게 아주 자연스럽게 흘려주며 메시가 골문앞에서 슈팅. 골키퍼의 선방에 의해 흘러나온 세컨볼을 같이 따라 들어가던 데니스 수아레스가 골키퍼를 앞에 두고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쐐기골을 득점하는데 성공했다. 이 골의 기점이 된 마스체라노의 패스를 파울리뉴가 뒤로 들어가는 메시에게 그대로 결을 살려 흘려주면서 완벽한 리듬을 만들어주는 것에 성공하였다. 56분 다시 한번 훈카가 엔리히에게 양질의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려줬고 피케가 뒷쪽의 엔리히의 위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며 그대로 원터치 원골을 가져가 아쉽게도 클린시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1실점을 하게 된다. 실점 직후 바로 이니에스타를 기점으로 한 부스케츠와의 정교하고 세밀한 패스를 받아 메시가 골대 왼쪽 구석으로 낮게 차는 왼발슛으로 다시 한점 앞서 나가게 됐다. 후반 61분 역습 찬스 상황에서 메시가 파울리뉴에게 준 볼을 다시 메시에게 가볍게 흘려주며 메시가 원투 터치를 가져가며 침착하게 해트트릭에 성공, 에스파뇰전에 이어 이번시즌 두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하게 된다. 이니에스타의 체력적 안배를 위해 70분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니에스타가 세르지 로베르토와 교체 아웃되었다. 부스케츠 역시 라키티치와 교체 아웃 되었다. 85분 피케의 패스미스를 루벤 페냐가 받아 슈팅을 찔러 봤지만 골대에 맞고 나오며 득점에 실패하였다. 압도적인 경기를 보이면 항상 나오는 바르셀로나 센터백의 집중력이 아쉬웠던 상황이다. 정규시간 종료 3분전 데울로페우와 교체된 알레시 비달이 메시에게 공을 받아 다시 메시에게 패스를 주며 준비된 상태에서 메시가 가볍게 골키퍼 반대편으로 차넣으며 한경기 4골을 기록하며 6:1 대승의 단연 주역이 되었다. 왼쪽 윙어로 출전한 데니스 수아레스의 움직임이 상당히 좋았다. 중원에 출전했을 때보다 훨씬 좋은 움직임을 가져가줬으며 4라운드에 이어 골 역시 기록했다. 데울로페우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데니스 수아레스에 비해 침착성이 조금 떨어지고 시야가 넓지 못했다. 물론 번뜩이는 패스 장면 등이 있긴 했지만 본인이 결론을 지어줘야 할 장면에서 결론을 짓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바르사에 주전을 차지하기 위해선 조금더 멀리 보며 본인이 밀란에서 보여줬던 크랙으로써의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보인다. 파울리뉴는 라키티치와는 조금 다른 스타일이지만 14/15시즌 트레블 당시 라키티치가 수행해준 수비와 공격을 전부 수행하는 훌륭한 박스 투 박스 롤을 수행해주었다. 피지컬과 체력을 기반으로 중원의 부족한 기동력을 채워줌과 동시에 라키티치 대신 선발출전해도 손색없을 훌륭한 미드필더 롤을 수행해주었다. 게다가 3번째 골에 관여를 할 때 메시에게 볼을 흘려준 상황을 보면 경기의 흐름이나 팀의 선수가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인지를 한 상태에서 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있다. 이는 선수의 시야와 전술이해도가 뛰어다고 바꿔 말할 수도 있다. 게다가 파울리뉴 역시 4라운드에 이어 강력한 헤딩골을 기록하며 팬들에게 바르셀로나에 필요한 선수였다는 사실을 자신의 스탯으로 어필하였다. 엔리케 체제하의 공격진에 치우친 빠른 역습, 그것을 맞추기 위해 중원 역시 무리하게 기동해야 했고 덩달아 센터백도 중원에 딸려올라가는 전술이 되어버렸지만, 발베르데 전술에서는 템포를 늦추고 공격진이 중원으로 내려와서 같이 볼을 끌고 올라가며 기존의 바르사가 가지고 있던 유기적인 플레이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상당히 간결하고 깔끔해짐과 동시에 무리하게 중원이 움직일 필요없이 본인들의 플레이를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니에스타와 부스케츠의 움직임이 살아났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점이다. 메시 역시 원톱의 자리에서 평소보다 상당히 깊숙한 자리에 들어가서 대기하며 자리를 찾아 들어가는 움직임을 가져갔다. 본인이 중원과 전방을 왔다갔다하면서 메시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상당히 많이 늘어났다. 본인이 처리를 하든 볼을 뿌려주든, 볼을 받아 들어가던지 하는 다양한 선택지를 메시가 자유롭게 선택하여 플레이를 가져갈 수 있기에 더욱더 메시의 롤이 중요해졌다. 이렇게 전반적으로 팀의 전술이 들어맞아가는 가운데 센터백들이 불안요소로 여전히 남아있다. 압도적인 양상을 가진 경기에서 상대방에게 찬스를 주는 인터셉트를 당하거나 클리어링 미스가 일어나는 것이 불안점으로 있다. 움티티에 비해 피케나 마스체라노를 보게 되면, 빌드업 과정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일 때도 있지만 수비 상황에서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일 때가 있다. 침착성이 떨어지기에 패스 미스가 일어나기도 하고, 그 실수에 의해 팀이 위기에 빠지는 찬스를 내주기도 했다. 이는 아직 엔리케 전술에서 수행했던 롤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한 듯하다. 그 어떤 전술로 바꿔도 바르사 전술의 중요한 중심 역할을 하는 빌드업의 근원이 흔들려버리면 강팀과의 경기에서 그 사소한 미스가 크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 할때 한시라도 빨리 발베르데 감독의 전술에 녹아들 필요가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을 꼽자면, 압도적인 상황에서 시즌 시작 이래 A매치를 포함 매경기 풀타임을 뛰고 있는 메시에게 휴식을 줘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던 경기. 바로 다음날 5라운드 레알 마드리드가 레알 베티스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패하며 리그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7점차로 차이를 벌리는데 성공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